ETF 투자 어떻게 해야할까? 워렌버핏이 전재산에 90%를 투자하라고 한 ETF

1. 워렌버핏이 유언으로 남긴 ETF 투자, 이유가 무엇일까

수백조원의 자산가로 유명한 워렌버핏이 유언장에다 미리 써놓은 내용을 보면 우리는 ETF가 도대체 어떤 것이길래 재산의 90%를 투자하라 하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본인의 재산에 관해 콕 집어서 ETF 투자를 이야기 했는데 

"내 자산의 90%는 S&P 500 인덱스 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때 워렌버핏이 말한 S&P 500 ETF는 미국 대표 주가 지수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는 상품으로, 워렌버핏은 '평소에도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 장기투자하라.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라는 말을 한것으로 유명하다. ETF가 무엇이길래 워렌버핏이 자신의 재산의 90%를 투자하라고 유언장에 남겼을까?

 

2. ETF란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를 줄인 약자로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펀드는 다양한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고 주식은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여 실시간 조회와 풍부한 유동성의 잠점이 있는 상품이다. ETF는 이런 펀드와 주식의 장점이 결합되어 매매가 가능한 인덱스 펀드라고 볼수 있다. 이를 국내에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른다. 

ETF는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범위가 광범위하여 반드시 공부는 필수이다.

3. EFT의 장점

첫째. 투자하기가 쉽다. ETF는 주식처럼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서 쉽게 사고 쉽게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보다도 결제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서 훨씬 편하다.

 

둘째. 분산투자 하기가 쉽다. 한종목에 지나치게 쏠린 투자가 아니라 다야한 종류에 따라 적절한분산 투자를 할 수 있기에 다른 투자상품보다 안전성 선택이 가능하다.

워렌버핏이 90%를 투자하라고 했던 인덱스 펀드가 가장 분산투자의 강점을 보이는 ETF이다. 인덱스 펀드는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코스피에 상장한 200개의 대표 종목을 의미하는 'KOSPI 200'

을 대표 지수로 말할 수 있다. 이 ETF를 사면  200개의 종목에 나눠서 투자가 가능하다. 이 200개의 기업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성전자, LG화학, 네이버 등등 굉장한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각각의 주식은 네이버만 해도 25만원이 넘는데 이를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눠서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1주만 사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소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셋째, 수수료가 저렴하다. 일반 주식형 펀드 수수료는 1~1.5% 정도인데 국내 EFT 수수료는 0.1% 밖에 안된다. 10분의 1정도도 안되는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이 1~2%의 차이는 굉장히 작아 보일수 있겠지만 5년,10년을 운용하면 수수료 부담 차이는 점점 커진다.

 

넷째. 급등락의 폭이 크지 않다. 여러종목이 담겨 있다 보니 한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 한다고 해서 ETF의 가격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투자 종목들보다는 안전할 수 있다.

 

다섯째. 운용이 투명하다. ETF는 매일 보유한 종목을 공개한다. 지금 당장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어느 기업에 얼마나 투자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수 있다. 이를 증권사 홈페이지나 운용사 홈페이지에도 접속하면 종목과 비중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럼으로 투자하는 입장에서 더 안심이고 왜 가격이 변동하는지도 하나씩 따져볼 수 있다. 

 

이런 ETF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추종하는 섹터들도 정말 어마무시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 투자하여 세금 혜택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ETF를 통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ETF에 대해 알아봐야 하며 각각 어떤 것들을 추종하고 있는지도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번에는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ETF의 종류와 어떻게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